상해 관광 명소 중의 한 곳인 동방명주 탑에 갔다.
작년에 빈으로 건너갈 때, 경비 절감을 위하여, 직항이 아닌, 상하이를 거쳐가는 노선을 택했는데, 이노선의 특징 상, 상해에 하루 머물러야 하기에, 하루 머물면서 난징루와 와이탄을 돌아 보았다.
그렇게 와이탄을 돌아보는 동안, 처음으로 이 동방명주 탑을 보게 되었었다.
91년에 준공되었으며, 93년에 완성하여, 94년부터 입장이 가능했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진주를 상징한다고 한다.
탑의 높이에서 중국인들의 자긍심이 느껴지는 듯한다...
(역시 중국은 무서운 나라다)
동방명주탑의 특징하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 층계가 아닌 높이, 즉 미터 단위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동방명주탑에 입장시에는 공항 검색대처럼 소지품을 검사한다.
사람이 많이 들락 거려서 그런지 꼼꼼히 잘 정비하는 듯.
들리는 바로는, 동방명주탑 방문자 수가 한국 인구와 맞먹는다고하니.....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되어 지지 않는다.
이 글을 쓰기 위해 자료를 뒤적이다 보니, 동방명주탑의 지하에는 상하이 역사 박물관이 있어 명청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패키지로 가서 그런지 그런데는 가지 않았다.
만약 배낭여행으로 왔다면, 갔었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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