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산(萇山) - 대천공원, 대천산림욕장 [2010.04.09]
4월 9일. 앞의 동네 벚꽃 이야기를 할 때, 이미 언급이 되었지만, 고등학교 생활 마지막 소풍을 다녀왔다. 다녀온 곳은 부산에서 금정산 다음으로 높은 산인 장산(萇山, 해발 634m). 대마도가 가장 잘 보이는 섬이라고 하지만, 뭐 소풍을 가서 산을 오른 것은 아니다. 대천공원에서 모여 대천산림욕장의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돈 뒤 내려온 정도랄까. 고등학교 1학년때, 그러니깐 2년 전 2008년에도 여기 왔었는데, 다시 오니깐 뭐랄까. 딱히 감흥은 없지만, 다시 와보는 데도 크게 잘 찾아오지는 못했다. 대천공원 조형물. 대천공원 및 대천산림욕장을 오시는 분이라면, 주변의 인공호수라던지, 여러가지 폭포, 절, 계곡 등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다. 나는 뭐 고등학생들이 그렇듯, 애들하고 떠들면서 별로 신경도 ..
그의 한국발자취/부산,경남,울산
2010. 4. 10.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