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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화문] 작지만 실속있는 곳, 광화문 짬뽕늬우스!

그의 대외활동

by 그라나도 2011. 10. 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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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험기간..........ㅠㅠ 공부는 해야되고 잘 되지도 않고 답답한데
친구랑 수업 끝나고 밥이나 먹자고 해서 광화문으로 갔다.
서울에 와서 주로 가는 곳이 신촌이 되었지만 신촌에서는 사실 서울의 느낌이 안느껴진달까? 다만 번화한 곳일 뿐...
하지만 광화문이나 경복궁 앞의 뻥뻥 뚫린 대로들과 높게 솟은 빌딩들의 넓은 시야를 가졌으면서도 현대적인 곳에 오면
아 진짜 여기가 서울이구나 하는게 느껴지고 그런 것 때문에 괜시리 광화문을 찾아왔다.

수업 끝나고 와서 시간도 저녁이고 해서 밥이나 먹자고 들어간 짬뽕늬우스!!
좁은 건물이 아기자기함이 뭍어나는 매력이 있는 그런 곳이었다.

 



아기자기한 만큼, 내부 규모도 아기자기하고 작은 편이었다. 이대점이나 이런 곳처럼 많은 사람이나 여대생들이 찾는 그런 곳이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소소하게 찾는 그런 곳이라 그런 것일까?



메뉴판!! 지난 번에 갔던 이대 짬뽕늬우스와 대개 별반 다를 게 없지만,
특이할만한 점이라면 탕수육 大가 있다는 것과 우동짬뽕, 해물짬뽕 등 또 다른 메뉴들도 있다는 것이다.
이대 짬뽕늬우스가 최근에 생긴 것으로 아는데, 새로 생긴 데보다 메뉴가 다양하다니!! 보통은 새로운 데가 더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며 또다른 새로운 메뉴들을 먹어보고 싶었다.

탕수육 중자 하나에 친구는 짬뽕! 나는 특이한 거 먹어보려고 우동짬뽕을 먹었다.



어디 짬뽕늬우스든 전부 면이 맛있는!! 을 강조하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이런 다양한 경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었어...역시 우왕...ㅋㅋ



시험걱정걱정하고 있는데 먼저 나온 친구의 짬뽕!!
얼핏 봐도 뭐 이대 짬뽕늬우스 짬뽕이랑 다르지 않았는데,
자세히 보면 국물이 좀 더 기름지지 않아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면까지 뺏어먹기는 뭣하고 국물만 마셔봤는데 이대의 그것과는 달리
일반적인 짬뽕에서 느낄수 있는 진한 맵삭함이 느껴지는?? 아... 제대로 짬뽕이구나 ㅋㅋ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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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 나온 내가 시킨 우동짬뽕!!
난 우동짬뽕이래서 짬뽕국물에 우동면을 넣는 걸 생각했는데 정반대였다 ㅋㅋ
우동이라고는 하지만 거기에 게, 수많은 홍합, 오징어 등 수많은 해산물이 들어가고,
또 수많은 야채로 국물을 내다보니 일반적인 우동보다 훨씬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있는
괜찮은 짬뽕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탕수육!!
사실 같은 가격(9000원)이었지만....얼핏 보기엔 이대에서 먹었던 그것보다 더 양이 많아보였다 ㄷㄷㄷ
이대의 그것처럼 고기 육질이 쫀득쫀득함도 있었지만 그것보단 탕수육 소스가 짭쪼름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소스에 비벼먹는 맛이 제대로 있었다.

▶ 짬봉1그릇, 우동짬뽕1그릇, 탕수육 中 하나. 총 20,000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7호선 광화문 역에 내려서 현대해상 건물 뒤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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