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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6 in Suzhou] 졸정원

그의 해외발자취/[2007] 상해,항주,소주

by 그라나도 2007. 8. 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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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간 곳인 졸정원이다.
중국의 4대 정원에 든다고 하며, 개인정원 중에선 가장 큰 크기라고 한다.
어머니께서는 상하이의 예원에 가셨을 때, 졸정원에 비하면 예원의 크기는 별로 큰 것도 아니고 아름다움도 못 미친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와서 직접 보게 되니 그 말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닌 큰 형과 함께 2년 전에 배낭여행으로 상하이 - 항저우 - 쑤저우 를 다녀 오셨었다)

그러나 이 곳에서도 실망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그것은 졸정원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닌, 내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느낀 '패키지 여행'의 문제였다. 정원의 전체를 둘러보려면 하루 종일 돌아 봐야 하는 데, 이 팀은 중원만 돌아보고 나왔다. (2시간 걸렸다) 몇 번 앞에도 이렇게 약간만 둘러보고 나오는 사례가 있었는데, 아무리 중국 패키지 여행이 가격이 싸다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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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정원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강남의 대표적 정원이자 중국 4대 정원 중 하나로 소주 동북쪽에 위치해 있고, 명나라 1509년에 지어졌으며, 그 면적이 4헥타르이며 소주 4대 명원 중 최고의 규모라고 한다.
1522년 명나라 관리인 왕헌신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그 이름은 진나라 기의 한 구절의 시 '졸자지위정 : 졸자가 정치를 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유원, 이화원, 승덕이궁과 함께 중국 4대 정원에 꼽힐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다.
화원은 동, 중, 서 세 부분으로 나뉘며 명대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다.
건물은 용의 형상을 띠게 하여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반영했으며, 전체면적의 5분의 3이 연못으로 이뤄져 있다.
연못을 중심으로 작은 정자나 복도, 산을 본떠 돌로 만든 석가산이 만들어져 있는 가장 유명한 견루, 파산랑과 경치를 보기위해 지어진 원향당등의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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