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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3 in Osaka] 오사카성

그의 해외발자취/[2007] 도쿄,오사카,교토

by 그라나도 2008. 1. 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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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성 정원 ]
우여곡절 끝에 (앞의 이야기는 나중에 서브스토리에서 확인 하길) 숙소에 짐을 맡겨 놓고, 오사카성으로 왔다. 사실 오사카 성으로 오는 데는 지하철을 타고 오는 게 좋지만, 그 때는 우리가 JR선과 지하철선이 나누어져 있다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였기에, 난카이선을 타고 난바에서 신이마미야로, 신이마미야에서 JR요코스카센으로 모리노미야역으로 삥 둘러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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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성 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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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성 인공호수 ]
일본식 성의 특징이라고 하면, 니조성이나 오사카 성처럼 다 인공호수로 이중 처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먼나라 이웃나라 8권 일본 역사편을 본 사람이라면, 도요토미 히데요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사카성에서 공성하고 있을 때, 이에야스가 히데요리에게 안쪽 호수만 메워주면 돌아간다는 말을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성을 점령해 불태웠었다고 한다.

물론 최근엔 먼나라 이웃나라 신뢰성이 떨어져서 그닥 믿음이 가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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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발승 ]
개인적으론 탁발승을 처음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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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성 미술관 ]
역시 신정 연휴를 핑계로 휴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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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각 ]
천수각이다. 개인적으로는 오사카성을 오지 않으려 했던 것이,
뭐, 2차 세계 대전 이후 복원한 건데, 그럼 유적이 아닌 데 굳이 올 필요가 있을 까 해서 그랬던 것이었다.

사진은 나름 꽤 멋있게 나오지만 저 하늘색 부분이 양철조각처럼 보인다는...
마치 에펠탑이 사진은 붉은색의 멋있는 탑이지만, 실제로 보면 고철 덩어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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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각 앞에 있던 대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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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각 안의 기모노 입은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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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각 최상층에서 내려다 본 오사카 ]
천수각은 8층까지 갈 수 있는데, 5층까지 엘리베이터로 타고 가서 8층 까지 올라갔다가, 1층까지 쭉 걸어서 내려 왔다.


내가 정말 일본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그만큼 대단한 것은 아닌데, 그 주변 환경가 언론을 통하여 본질보다 훨씬 확대시켜서 광고하기에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고 또 드는 생각이...
일본은 없는 것을 잘 꾸미고
한국은 있는 것을 못 꾸미고
중국은 너무 많아서 안 꾸며도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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