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1/집안] 동포의 땅이 저 곳에... 집안서 본 북한 만포
장군총에서 광개토대왕릉비로 갈 때 갑자기 택시기사 아저씨가 멈추더니 이 기찻길을 가리키며 뻬이차오셴이라고 말한다.중국에서 북한을 부르는 명칭인 '북조선'의 중국어 발음.이 기찻길은 북한으로 들어가는 기찻길이라는 거.구글어스로 확인해보니 이 기찻길은 만포철교를 지나 만포로 들어가는 기찻길이었다. 압록강, 아직은 압록강이라기 보다 지류인 혼강, 이전에 비류수라고 불리우던 고구려 건국시기에 고구려의 젖줄이었던 강을 경계로집안 건너편에는 북한의 만포가 존재한다. 북한의 산은 벌거숭이산이 많다.산에서 나무를 땔감으로 쓰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농지를 만들기 위해 개간한 것이라고도 하며,탈북자들이 산을 통해 도망치는 것을 쉽게 발견하기 위해서라고도 한다.어느 이유든 그닥 좋은 이유는 아니다. 집안이 그렇게 큰 도시는..
그의 해외발자취/[2012] 만주
2012. 8. 21.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