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이냐, 물질이냐 [영국왕을 모셨지]
영국 왕을 모셨지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얼핏 들으면 말도 안되는 것 같은 꿈을 가지고 그것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 그저 시대의 기류를 따라 가면서 일신의 안락함만을 추구하는 사람. 어떤 삶이 맞는 삶일까? 전자가 아닐까? 바보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가치관이 확고하다. 그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물질적인 것과 관계 없이 마음이 부유한 사람들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자신의 꿈으로 가는 길에 대한 흔들림이 없고, 늘 그 꿈을 향하는 성취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사람들은 늘 꿈을 함께하는 진실된 벗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질적 영달만 추구하는 사람들은 늘 자신의 길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고, 물질적인 향락을 누린 후 오는 공허함에 휩싸이게 된다...
그의 책이야기/동유럽문학
2011. 5. 4.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