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Blend Coffee <- Universal Studio Japan

[ 사진 1 : 전체 외관 ]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바로 프랜치카페 시리즈를 진행하지 않고 잠시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저팬에서 판매하던 크리스마스 블랜드 커피의 시음기를 써보겠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11월부터 1월 초까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기간이었기 때문에, 그동안은 크리스마스가 지났어도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죠. 그 행사의 일환으로 이 커피. 크리스마스 블랜드 커피(이하 크리스마스)를 판매합니다.

처음 이 녀석을 본 곳은 점심을 먹었던 곳인데, 그냥 그저 이 음식점에서 판매하나 보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KWBB에 가보니깐 그곳도 팔고 있는 게 아닌가요?

그래서 White Christmas Carol 쇼를 보고 입도 출출한 틈에 가서 사 마시게 되었습니다.

커피 뿐 아니라 모든 음료는 컵 사이즈가 레귤러/미디움/라지가 있었는데 저는 레귤러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80엔이었구요.

[ 사진2 : 앞면 ]

컵의 앞면입니다.
Merry Christmas 라고 흘림체로 되어 있고 아래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이름이 적혀있군요.

아무런 조미료?를 넣지 않은 상태에서의 맛은,
음..... 사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블랙 커피는 몇 맛보지 못했었기에 분간을 잘 못하겠으나, 닝닝하고 깔끔한 편의 맛이었습니다. 비미남경 이야기에서 빈을 빨리 볶으면 쓴맛이 강하고 느리게 볶으면 신맛이 강하다고 본 것 같은데, 빨리 볶았는 지 쓴맛이 강하더군요

다음에는 판매점에서 제공하는 우유, 설탕, 그리고 Gum 시럽을 첨가해서 마셔 보았습니다.
이 떄 맛은, 조금 부드러워 졌으나, 우유의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며, 단맛도 단맛이 제대로, 주로 나는 게 아니라, 커피 본연의 맛을 서브해 주는 그런 단맛이었습니다.

유니버셜 가신다면 한 번 쯤 사드셔 보시기를 ^^

다음에 쓸 것은 역시 프랜치카페로 바로 넘어가지 않고 잠시 쉬어가는 과정에서 스타벅스 컵커피의 새로운 시리즈! 일본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파리 카페오레'를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