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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UBISHI - uni1052 0.4

-/=3

by 그라나도 2007. 8. 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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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외관>
이 유니1052는 일본 매니아들 사이에선 [미츠비시의 상징]이라고 불리우는 제도 샤프펜슬입니다.
제도가 CAD로 간편화되면서, 제도용구들이 하나씩 단종되어가는 추세를 따라, 단종된 녀석이죠. PNP에선 [그래프1000에 버금간다]라는 평을 듣습니다.
사실 한국엔 거의 정보가 제로였으나,일본문구SHOP!에서 우연히 주인장님께서 판매하시게 되어 한국에 들어오게 된 녀석입니다.
0.3 0.4는 있는 것이 확실한데, 0.5가 있다고 하는 일본 블로그도 있고, 또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있어 어느쪽을 믿어야 할지 난감합니다 -_-;;;
정가 1000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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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 선단 & 그립>
선단과 그립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그래프1000을 가지고 계실꺼라 생각하고, 비교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선단은 보시다시피 그래프1000과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슬리브를 지나, 팁의 부분을 1단 2단 3단 4단으로 나누고, 원뿔모양인 1단을 지나 최초의 원기둥모양인 2단부분이 있습니다.
그래프천은 2단과 3단 부분의 지름차가 크게 나는 데 비해, 유니1052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립은 전체적으로 로렛가공한 그립입니다. 그리고 그립 앞부분에 고무(?) 4줄이 박혀있습니다. (고무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고무가 아니면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고무로 지칭하겠습니다)
일반적인 로렛가공그립에 비해 상당히 미끄러운 편으로 필기에 지장을 줄 수 있으나 고무링부분이 그 문제점을 보완해 줍니다.
 
아, 선단 그립 일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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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 imprint>
로고입니다 MITSUBISHI uni 0.4 M4-1052입니다. 그르니깐, 정확히 따지자면, 정확한 샤프명은 M4-1052이겠죠. 하지만 편의상 모두들 유니1052라 부르는듯...
음각으로 판 게 아니라 프린팅한 것이라 지워질 위험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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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 라벨>
라벨입니다.
왼쪽부에는 [제도용]이라고 한자로 써져있고 0.4라는 굵기가 나와있습니다.
오른쪽 부에는 M4-1052라는 제품명과 1000엔이라는 정가, 바코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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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 : 클립>
클립입니다.
무광의 검은색에, 아무무늬도 새겨져있지 않기에, 고급스러움을 연출합니다.
그래프천과 비교하자면, 클립의 크기가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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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 노브>
노브입니다.
심경도 표시계가 그래프천처럼 노브이 있죠.
노크감은 부드러움과 절도있음의 균형이라 할까요?
크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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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 : 노브의 심굵기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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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 : 10번 노크시>
10번 노크시 사진입니다. 0.55cm가 나오는 군요. 배출량은 일정합니다.
유격은 그래프1000과 쌍벽 혹은 약간 안좋다고 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결론 -
실사용으론 그래프1000과는 맞먹을순없지만,
단종이라는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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