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2/단동] 일정을 새로잡다 만난 모택동 동상, 단동 역
단동 역. 평양으로 가는 열차가 거쳐가는 마지막 중국의 역. 버스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단동 기차역이 있었다.허겁지겁 기차를 일단 예매하러 역으로 가고 있었다. 일정을 당장 새롭게 잡아야 되는 상황.그러나 가는 도중에 눈에 띈 것은 단동 역의 모택동 동상이었다.중국에서 모택동 동상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단동 '역'에서 이것을 보았다는 게 꽤나 신기했다.잠시 단동 역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다. 다른 곳과는 달리 단동 역은 하나의 광장의 역할 역시 하고 있었다. 단동에서 대련으로 바로 가는 기차는 없다.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단동에서 대련으로 바로 가는 기차는 있지만 이 기차는 심양을 거쳐서 간다.요컨대 뺑 둘러가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단동에서 대련으로 바로 가는 기차는 시..
그의 해외발자취/[2012] 만주
2012. 8. 21.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