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16 in Suzhou] Silk Factory
호구탑 바로 다음에 이동한 곳이 이 실크공장. 개인적으로는 이런 데에는 정말 관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공장이라 하는데, 작은 무대가 딸려 있었고, 이 곳에선 자기네들 말로는 '실크 패션쇼'를 보았다. 비록 패션쇼라 하기에는 매우 작은 무대였고, 또한 여러 측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패션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첫째, 모델. 절대 전문적 모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먼저 여성 모델들은 주로 키가 크고 몸이 늘씬하게 빠진 사람들인데, 이들의 경우 전혀 그렇지 않다. 보고 바로 드는 생각이, '공장 직원이거나 동네 여자 중 하나. ' 라는 생각이었다. 또한 패션쇼를 할 만큼, 의류의 수준이 높았던 것이 아니었다. 곳곳에 바느질 실밥이 터져 나와있었으며, 바느질 역시 주름이 생겨 있었다...
그의 해외발자취/[2007] 상해,항주,소주
2007. 8. 3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