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5/문경] 잊지 말아야 할 산업역군의 이야기, 문경석탄박물관
삼강주막을 떠나 예천에서 문경으로 향하다보니 산맥이 많은 곳으로 가서 그럴까.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사실은 문경 레일바이크를 탈 생각이었는데 날씨가 이래서 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다행히 비가 그치기는 했지만 먹구름이 왕창 낀 것이 언제라도 비가 다시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였다.그래서 레일바이크는 타지 못하고 문경석탄박물관만 가보기로 했다.광부들의 모습을 표현한 예술작품들어가자마자 나오는 큰 탑 형태의 조형물에서부터 광부들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이 박물관이 석탄 박물관이지만, 석탄 산업의 역군들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많이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석탄이라는 연료는 고생대 고사리류의 식물들이 퇴적되고 화석화됨으로써 생겨난 광물그러다 보니 다양한 고생대의 화석들에 대해서도 전시하고 소개하고 있다...
그의 한국발자취/대구,경북
2012. 9. 5.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