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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 ICE POINT] - 하이트진로

그의 술이야기/BEER

by 그라나도 2012. 6. 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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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 ICE POINT™


제조사 : 하이트진로

알콜 : 4.5%

용량 : 

병 330ml, 500ml, 640ml

캔 255ml, 330ml, 500ml

페트 1000ml, 1600ml


원료 : 맥아(호주89%, 국산11%), 전분(수입산 100%), 홉

가격 : 종류별로 다양하나 일반 국산 맥주의 가격대


특징 : 하이트진로의 스테디 브랜드인 HITE가 빙점 여과 공법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델


총평 : 깔끔하고 상큼한 맥주





남자들끼리 살면은 집에 종종 술을 사놓고, 밤에 야식과 함께 먹든지, 그냥 술을 먹든지 자주 그런다.

그러다보면 집앞 마트에 술을 사러 가는데 주로 국산 맥주들을 사게 된다. 

원래라면 맥스나 OB골든라거, D를 사겠지만 최근에 맥주를 좋아하는 형한테 들은 이야기,

"야, 하이트가 아이스포인트 리뉴얼 한다음 맛있어졌던데? 먹어봐"

그 한 마디에 그냥 한 세트 집에 사오게 되었다.





(출처 : 하이트진로 홈페이지)


뭐 빙점 여과 공법이 어쩌고 해서 Ice Point라고 하던데, 그래서 찾아봤다. 

아로마 호프를 가지고 빙점여과공법과 산소차단공법을 이용해 맛을 냈다는 거.


한 때, 한국 맥주 시장을 장악했었고, 경남 지방에서는 그냥 맥주=하이트로 통하기까지 했었으나,

OB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그저 '낡은 브랜드'가 되어가던 하이트의 새로운 리뉴얼!!


나 역시도 낡은 브랜드로 인지하던터라 그닥 마시지는 않았지만,

그 형의 말을 듣고 마셔보게 되었다.


음 뭐랄까? 마시면 max limited edition 2011하고 뭔가 이미지가 겹치는 느낌이다.

빙점여과공법이니 뭐니로 잡미를 없앴다고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텁텁한 맛보다는 뒷맛이 깔끔하게 넘어가는 게 큰 특징이었다. 쓴맛도 상당이 덜한 편이었고.


아로마니 어쩌니 거리더니 쓴맛을 감싸는 상큼한 맛 때문에 쓴맛이 덜하게 느껴지는 게 아닌가 싶었다.


여튼 야심차게 새로운 공법을 쓴 걸까!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Canon - Ixus 310 hs

ⓒ2012 Granado
LEE JAE 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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