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2/강릉] 불행의 문장가들, 허균,허난설헌기념관
경포호에서 가까운 곳에 기념관이 있기 때문에 자세히 길은 모르지만 대강 여기겠다 싶은 곳을 찾아 정처없이 걸어갔다.맞는 지 확신도 없이 그저 걸어가기만 했지만 그러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도로가 바로 이 난설헌로.이 난설헌로에 기념관이 있으리라는 생각에 이제 다 도착했다는 생각과 함께, 한 도로의 이름을 가질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모두 해보았다. 경포 해수욕장에 수십 분을 앉아 있으면서 구름이 많아 푸른 하늘이 꽤나 가려지기는 했지만어느샌가 구름은 거의 다 걷히고 저런 파란 하늘을 드러냈다. 복원된 허난설헌 생가 기념관과 이 주변 지역은 아직도 정비중인 지역이었다. 곳곳이 아직 공사중이었다.허난설헌 생가 역시 안에 별다른 특이한 건물은 없었다. 안에서 차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있었는데여기 주인인 후손분들인..
그의 한국발자취/강원
2012. 9. 19. 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