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8/동경성] 동경성을 떠나며
경박호에 다녀온 다음 상경용천부터와 흥륭사를 가기 위해서 삼륜택시를 타고 다녔다.처음에는 일반 택시를 타는 것처럼 미터기가 있는 줄 알고 그냥 탔었는데, 미터기가 없었다.그러더니 상경용천부터에 도착하자 마자 흥륭사까지 가는데 60위안을 달라는 것이다. 가이드북에서 적정 요금으로 30-40위안이라고 했고, 또한 이 곳이 완전 시골이라 그렇게 물가가 비싸지 않음을 알고 있음에도완전 바가지 씌우려는 것에 다소 화가 났지만 미리 흥정을 하지 않고 탄 탓이니 일단은 알았다 하고 내릴 때 50위안으로 흥정하려고 했다. 근데 흥륭사에서 나오는 데 갑자기 120위안을 달라는 게 아닌가?너무나도 화가 난 나머지 60위안 줘버리고 내려서 그냥 걸어가려고 했다.잘 안통하는 중국어로 어째 이야기하다보니 징보후 징보후 거려서(..
그의 해외발자취/[2012] 만주
2012. 8. 3.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