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2/단동] 단동을 떠나며
국경도시우리나라와 같이 휴전선을 북한과 맞대고 있어 사실상 다른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섬이나 다름 없는 우리나라에게는 생소한 개념이다.하지만 많은 나라들은 국경을 맞대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고, 그 국경에 있는 도시들을 통해 서로 교역을 한다.중국과 북한 역시 상호 우호적 관계의 국가이고, 여러 국경도시를 통해 북한과 교류를 한다.그 대표적인 케이스는 북한의 신의주와 맞대고 있는 단동. 베이징에서 출발한 평양 행 기차가 북한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이며 평북 번호판이 찍힌 차량을 쉽게 볼 수 있는 곳. 한글이 보이고 여러가지로 연변과 비슷하다고 생각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르다.물론 한글을 쓰고 있는 방식은 북한말이라기 보다는 연변말에 가깝지만, 연변은 남한도 북한도 아닌 또 다른 우리 민족의 ..
그의 해외발자취/[2012] 만주
2012. 8. 22.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