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7/서울] 정오를 알리는 종소리, 보신각
서울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가다 보면 시청과 종로 3가 역 사이에는 종각이라는 역이 있다.역 이름에서도 누구나 예측할 수 있듯 여기는 종각이 있는 곳, 무슨 종각이 있는 곳일까?바로 여기는 보신각이 있는 자리이다. 보신각은 조선시대 도성문을 여닫는 시간을 종을 쳐서 알렸었다.아침을 알리는 파루에 도성문을 열고(종을 33번 치는데 불교의 33천을 가리킨다고 한다.) 저녁을 알리는 인정에 도성문을 닫았다. (28번 치는데 별자리 28수를 가리키는 것이라 한다.)태조 때 지어진 종루는 원래 인사동에 있었지만 태종 때 옮겨왔다고 한다. 화재와 전란 등으로 자주 소실되었다고 한다.실제 종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하고 있고 현재 종은 1985년에 주조한 것이라 한다. 조선시대의 종루로써의 역할 뿐 아니라, 1919년..
그의 한국발자취/서울,경기
2012. 9. 25.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