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2/강릉] 고깃배들의 안식처, 주문진항
오죽헌에서 곧바로 300번 버스를 타고 주문진항으로 향했다.주문진항은 거의 종착역이다보니 약 1시간쯤 타고가서 주문진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강릉에는 수많은 항구들이 있지만 개중 외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는 곳은 단연 주문진항이다.횟집도 많고, 아름다운 해변과 등대도 가지고 있는 그런 항구가 꽤나 드물기 때문이다. 250여 척의 동해안 고깃배가 드나드는 이 주문진항에는 다양한 생선들이 팔려진다.철마다 다른 생선들이 보이는데, 3월에서 6월 사이에는 꽁치, 4월에서 12월 사이에는 오징어를 제일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예전에는 명태가 굉장히 흔했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제는 볼 수 없는 어종이기도 하다. 이 주문진항을 따라 수많은 고깃배들이 선착해 있다.동해바닷가에서 낚아온 물고기들을 팔기 위해 도착..
그의 한국발자취/강원
2012. 9. 1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