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영역으로 표현된 성서, 더 넓은 이해를 가능하게 해준다 [창세기, 샤갈이 그림으로 말하다.]
창세기, 샤갈이 그림으로 말하다 초등학교 때, 부산 시립 미술관인가 BEXCO에서 샤갈 그림 특별전을 한 적이 있었다. 학원 같은 것은 다니지 않고 이것 저것 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했던 나는 당시 겨울 방학을 이용해 샤갈 특별전을 보러 갔었다. 나 스스로가 그렇게 그림에 대해서 잘 알 지 못했지만, 샤갈의 그림을 보면서 몽환적인 느낌이랄까? 평소에 보아왔던 서양 그림들의 화려함이나 상세함과는 조금 다른 것이 느껴졌었다. 그리고 과제로 받게 된 이 책, 샤갈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어서 스스로 샤갈이 창세기를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고? 하고 흠칫 놀랬었다. 스스로 잘 알 지 못했음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내가 특별전을 봤던 그 샤갈이 성서의 그림을 그렸다는 이야기를 보고 조금 더 흡입력있게 책을 읽을 수 있..
그의 책이야기/예술
2011. 8. 10.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