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은 쇄국주의자가 아니다. <한제국건국사>
한제국건국사 1 우리가 국사, 근 현대사 내용 중, 흥선대원군에 대해서 배우면서, 흥선대원군이란 사람에 대해 단순히 쇄국주의자,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지연시킨 사람, 그것으로 인해 우리가 일제강점기를 겪게 만든 사람이라는, 한국사의 죄인 중 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의 내용 중에서, 흥선대원군은 조선이 청의 속방에서 벗어나 자주독립의 길을 걷기 위한 포부를 이야기 하면서, 지금 조선이 쇄국을 하고 있는 것은, 끝까지 나라의 문을 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힘을 길러 청, 일본과는 달리, 서구열강과 대등한 위치에 서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을 읽으면서, 과연 흥선대원군이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 처럼 쇄국주의자 였을까? 흥선대원군이 집권한 1860여년대는 서구열강..
그의 책이야기/한국문학
2009. 5. 10.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