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1/평창] 메밀꽃이 필 무렵의 봉평, 이효석문화마을
연고전이 있기 이틀 전 동안, 잠시 가볍게 여행이나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강릉으로 떠나는 도중 평창에 들렀다.사실 평창에 그닥 특기할만한 볼 만한 것이 떠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방문하게 된 것은 봉평면 이효석 문화마을에 들리기 위해서였다.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등학교 때 읽어봤을 것으로 기억하는 작품, 수능 공부를 하면서도 중요 작품으로 달달이 읽었던 작품이기도 한 [메밀꽃 필 무렵]입시라는 것을 벗어나서 이 소설을 다시 펼쳐 볼 때 쯤엔 정말 우리 산하를 잘 그려낸 아름다운 소설이라는 것을 알지 않을 수 없었다.그런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자, 그것의 작가 이효석이 태어난 곳인 봉평면이 평창에 있었다.아침에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장평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왔다. 봉평에 가는 가장 가까운 터미널인데,여..
그의 한국발자취/강원
2012. 9. 13.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