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7/서울] 나라를 위한 아래로부터의 움직임,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독립문(獨立門)갑오개혁이 실패로 돌아가고 자주독립의 의지가 좌절되자, 많은 국민들은 그 열망을 꽃피웠다.서재필이 조직한 독립협회는 그런 의지를 천명하고자, 옛날 중국사신을 받던 영은문 자리에 영은문을 헐고독립문을 건설하였다. 원래는 동남쪽으로 70m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1979년 성산대로 공사 때문에 현재 자리로 옮겨왔다고 한다.독립협회 주도 하에 국왕의 허락을 받아 러시아인 사바틴의 설계로 프랑스 파리 개선문을 본따 화강암으로 건설했다.한글로 새겨져 있는 독립문.초기 형태의 태극기도 함께 음각되어 있다.중국사신이 머물던 모화관을 독립협회에서 주도하여 독립관으로 바꾼 뒤, 각종 애국토론회(만민공동회나 관민공동회 등등)을 개최하여자주, 민권, 자강의 사상을 고취하던 장소였으나, 일제에 의해 철거된 이후 ..
그의 한국발자취/서울,경기
2012. 9. 26.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