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2/강릉] 새해가 아니면 어떠랴, 일출을 보다. 정동진
원래는 봉평에서 강릉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하자마자 경포대로 가거나 허난설헌기념관을 가려했는데 도착하니 5시 정도라 가봤자 문 닫았겠다는 생각에 바로 숙소를 잡으러 갔다.찜질방에서 자도 상관은 없지만 찜질방이 안보이는 것도 있고, 새벽에 정동진에 가서 일출을 보려는 생각에 강릉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대부분의 모텔들은 비수기라 3만원이었다.강릉에서 출발하는 동해선 기차가 자주 있는 것은 아니라서 새벽 일찍 일어나야 했는데, 다행히도 새벽 3시 반에 잘 일어나서 씻고 몸만 나와 강릉역으로 향했다.강릉역에 비치되어 있는 스탬프기차표를 끊었다. 강릉에서 출발하는 동해선 첫 열차.새벽 4시 45분에 출발해서 5시에 정동진에 도착한다. 그리 먼거리가 아니라 금방 정동진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정동진이 유명해지게 된 것..
그의 한국발자취/강원
2012. 9. 13.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