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8/동경성]발해의 흔적은 석등 뿐, 흥륭사
발해상경용천부터를 뒤로 하고 나와 처음엔 발해상경용천부박물관을 가려 했으나 도저히 말이 안통하고 자기 맘대로인 삼륜 택시 아저씨가 무작정 여기로 와버렸다. 온 곳은 흥륭사이다. 상경용천부터에는 총 10개의 절터가 남아 전해진다고 한다. 개중 제 1절터에는 석불이 남아 전해져 오다보니석불사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청나라 강희제 원년(1713년)에 새로 절을 짓고 그 절을 흥륭사라고 부르게 되었다.현재 건물은 1861년에 지어진 것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절 자체는 청나라 때 지어진 전형적인 중국의 절의 형태를 띄고있다.그것도 아주 큰 절이 아니라 그냥 소박한 서민들의 절의 느낌. 신기한게, 그래도 절인데 불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관우상도 있다는 것이다.현지에서는 남쪽에 있는 사당이라는 의미로 남대묘(南大廟)라..
그의 해외발자취/[2012] 만주
2012. 8. 3.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