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4/영주] 국보급 문화재가 즐비한 천년고찰, 부석사
한창 장마전선이 걸쳐 있을 때라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기는 했지만,낮에는 웬만해선 보기 힘들 정도로 날이 화창하더니, 금새 오후가 되자 시커매지는 것이 꽤나 신기했다.사진이 잘 안나오지는 않을까 초조하기도 하고, 하루 만에 날씨가 이렇게 변화무쌍하게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기도 했고 말이다.어쨌든 간에 확실한 것은 죽령 고개를 넘어 단양에서 경상북도 영주로 넘어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영주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 부석사에도 도착했고 말이다.영주라는 도시는 서쪽에 소백산 지역이, 동쪽에는 태백산 지역이 있는 두 백산이 만나는 고장이라고 한다.권역상 이 주변이 소백산 국립공원에 속하다 보니 소백산에 속한 절이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기도 하지만정확하게는 태백산에 속하는 절이라고 한다. 따로 부석사 관..
그의 한국발자취/대구,경북
2012. 9. 3.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