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라드 좌르지의 코뮤니즘 디스 [방문객]
방문객 요새 인터넷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흔히들 '디스'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다. Dislike라는 영어단어에서 파생된 의미로 무언가를 싫어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 책을 쓴 콘라드 좌르지는 헝가리 작가. 헝가리는 지난 20세기 후반, 이른바 동구권이라고 불리우는 공산주의 진영에 속해있던 국가이다. 하지만 헝가리는 순순히 공산주의 진영에 속하지 않았던 나라였고 반항이 있었으나 소련에 의해 진압되었었다. 헝가리의 국민들은 공산주의를 바라지 않았다는 것이다. 흔히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그 사회의 지식인으로 분류가 되며 특히 문학가들의 경우엔 사회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 비판을 가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콘라드 좌르지는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을 하기 위해 이 책을 쓴 것이 아닐까? 우리 사회에 정신지체아가 탄생..
그의 책이야기/동유럽문학
2011. 8. 14.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