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ar
어제 롯데 시네마에 가서 디 워를 보고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심형래 감독의 황금어장 출연에서의 감동 애국심 이딴 거 다 제쳐놓고 '잘' 만들었습니다. Story? 잘 짜여져 있습니다. 물론 아주 찬사를 아끼지 않을 만큼 치밀하게 짜여진 스토리는 아닙니다. 그러나 심형래 감독님의 말씀처럼 'SF영화에는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다' 굳이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더라도, 스토리가 영화의 스토리로써 지루하지 않고 계속 볼 수 있다는 것도 엄청 대단한 것입니다. 디워를 트랜스포머랑 비교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 트랜스포머 봤습니다) 솔직히 트랜스포머가 더 스토리 유치합니다. 외계에서 로봇들이 와서 큐브니 구해야한다 하는 것. 미사여구가 필요없이 그냥 [유치]합니다. 그리고 주관적으로 들어가 보자면, 약간 비평가들..
그의 영화이야기/미국
2007. 8. 7.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