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8/동경성] 해동성국은 어디로 가고....발해상경용천부터
경박호에서 동경성으로 돌아온 뒤, 삼륜택시를 잡아 발해 상경용천부터로 갔다.우리가 흔히 부르는 '발해진'이라는 곳은 동경성에 속해 있는지, 아니면 동경성 옆에 있는 지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동경성에서 택시로 5-10분 정도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중국에서 상경용천부터를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는 표식.그러나 국가문화유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 상경용천부는 우리 민족 국가 중 마지막으로 만주 지역을 경영했던 국가인 발해(서기 698년 - 서기 926년)의 수도였던 곳이다.발해 고왕 대조영이 동모산(현재 돈화 부근 육정산)에서 발해를 건국함으로 발해가 세워진 뒤,제 3대 문왕대 협소한 동모산을 벗어나 주변에 중경현덕부를 수도로 건설했다. 그러다 곧 755년 무렵 상경용천부..
그의 해외발자취/[2012] 만주
2012. 8. 3.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