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고마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이별> [2010.01.23-24]
꾸치 구경을 마치고, 호치민 시로 들어왔다. 호치민 시에서는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가기 전에 호치민 시 내의 재래시장을 가보게 되었다. 모두들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사 간다고 재래시장을 이래저래 돌아다녔지만, 난 피곤한 것도 있고 해서, 동생들과 함께 멀찍이 떨어져 있는 HIGHLAND 커피 하우스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쉬고 있었다. 들어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딱히 느낀 것은 없었지만, 느낀 것이라면 또 느낀 게 있었다. 에? 이게 무슨 역설이냐고? 재래시장에서 느낀 아니라, 호치민 시에서 느낀 것이기 때문이라고나 할까? 베트남에서는 주로 쓰이는 이동수단이 오토바이이다. 그런만큼, 이런 번잡한 길거리엔 수백,수천대의 오토바이가 나다니는데, 문제는 교통질서체계가 전혀 없어서, 눈치보고 건너야 된다는 것이다. 커..
그의 해외발자취/[2010] 17차국청단
2010. 2. 15.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