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이라기보단 인간의탐욕에 대한 비판이 아닐까 [도롱뇽과의 전쟁]
도롱뇽과의 전쟁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 들어가서 책의 서평 등을 보았다. 카렐 차페크라는 작가, 로봇이라는 용어가 유래된 소설 [로봇]의 작가였다고 한다. 아, 그럼 공상과학물 작가인가?? 이랬는데 아니라고 한다. 뭐 이 소설은 나치즘을 비롯한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을 가하는 작품이라고? 뭐 이래 어려워. 일단 이런 건 줄 알았으니 읽어보자 생각하고 도롱뇽과의 전쟁을 읽었다. 인터넷 서점의 서평에서는 SF가 아니며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을 가하는 작품이라고 하지만 내가 그만큼 소양이 없기 때문인건지는 몰라도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이라기 보다는 인간의 탐욕에 대한 비판이 더욱 느껴졌다. G.H.본디가 반 토흐 선장이 죽은 뒤 주주 총회에서 도롱뇽을 판매할 것을 결의하는 부분! G.H.본디가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
그의 책이야기/동유럽문학
2011. 4. 16.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