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6/상주] 호젓한 산간사찰과 상주곶감. 남장사
문경에서 상주로 와 숙소를 잡고 쉬는데 다시금 폭우가 쏟아졌다.장마전선이 경북 지역에 걸쳐 있다보니 숙소에서 저녁에 쉬며 각시탈을 보고 있을 때쯤 비가 한창 쏟아지는 것이다.내일 돌아다닐 수나 있을까, 너무 비가 많이오면 그냥 숙소서 쉬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비는 조금 줄어들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내리고 있었다.상주터미널 근처에서 묵었는데, 남장사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택시를 타고 남장사까지 갔다.근데 택시비가 9000원 정도 나왔다. 아무튼 간에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도 남장사에 도착했다.비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꽤 줄기가 거세고,흘러내리는 시냇물 역시 폭포수마냥 흘러내린다.남장사는 그렇게 큰 절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사천왕상이 따로 있지 않고사천왕의 모습을 저렇게..
그의 한국발자취/대구,경북
2012. 9. 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