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04 in Kyoto] 긴가쿠지
[ 긴가쿠지 입구 ]니조 성에서 나와, 204번 버스 정류장이 있는 약간 북쪽의 정류장까지 걸어가서, 204번 버스를 타고 긴가쿠지에 도착했다. 긴가쿠지는 銀閣寺(은각사)라고 한문으로 쓴다. 엄연히 은과 금인데, 킨가쿠지와 왜 이래 이름이 비슷한가 생각하는데, 영어로 표기해 놓은 것을 보니, 킨가쿠지(금각사)는 Kin으로 시작하고, 긴가쿠지(은각사)는 Gin으로 시작하였다. 아마 일본어 발음으로는 금을 '킨'으로 읽고 은을 '긴'으로 읽는갑다. 뭐 그리 비슷하게 읽는 지 -_-;; 긴가쿠지는 銀閣寺(은각사)라는 한문 뜻에 맞게, 은색이 주가 되는 절이다. (아래의 은사(銀沙)로 된 정원을 보라) 킨가쿠지와 색만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눈에는 느낌까지 완벽히 대조되는 절이라고 할 수 있다. 약간 해가..
그의 해외발자취/[2007] 도쿄,오사카,교토
2008. 1. 12.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