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명산, 관악산 등정 이야기 [2011.05.05]
늦게서야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된다. 세 달도 더 전인 2011년의 어린이날. 갓 대학생이 되어서 정신없이 학교 숙제하고 놀다가 맞은 공휴일. 커플인 친구들은 대공원에 간다 어딜간다 발칙한? 짓을 하며 놀러다녔다. 평소처럼 그냥 저녁에 친구들이나 만나 술을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국립공원 등산하며 북한산을 오를 때, 반대쪽 남쪽에서 동시에 서울을 지탱하고 있는 산인 관악산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 문득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대학에 와서 제대로 운동도 하지 않았던 것도 생각나고 해서 이렇게 쉬는 날, 등산이나 가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친구들 셋과 같이 관악산에 등산을 하게 되었고, 안양 쪽에 사는 친구는 안양 쪽으로 산을 올라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가자고 하였다. 전체등산로! 4호선 과천정부청사 ..
그의 한국발자취/서울,경기
2011. 8. 9.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