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곳인가? 캄보디아 왕궁,백화점 [2010.01.20 In Phnom Penh]
킬링필드에서 나와 이동하는 중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점심식사를 한 곳은 어떤 가게가 아니라 돈보스코 기술학교에서 주는 밥을 도시락을 싸 들고 다니다가 먹게 된 것인데 먹게 된 장소는 프놈펜에서 왕궁이 있는 곳 건너편의 메콩강가였다. 비가 오는 날이라 스산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건너편에는 왕궁이 보였다. 15차 때 갔다 온 동생 말론 그 때는 왕궁에 들어가 보았다고 하더라. 왕궁 내부에는 호화스럽기 이를 데 없다고 한다. 국제공항에도 없는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음은 물론.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 친구들에게 줄 선물로 사 온 엽서를 돌리는 데, 개중 왕궁 내부의 시설을 찍은 사진엽서들도 많았다. 그것들을 아이들에게 하나씩 주면서 보더라도,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꼽히는 캄보디아지만, 왕궁만큼은 영..
그의 해외발자취/[2010] 17차국청단
2010. 2. 11.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