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4/제천] 잃어버린 고향과 문화가 있는 곳, 청풍문화재단지
중국의 시인 이백의 시인 양양가(襄陽歌)에 보면 청풍명월(淸風明月)이라는 단어가 나온다.이 단어의 의미는 결백하고 온건한 성격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흔히 우리네의 선비들을 이야기할 때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다.그런 청풍명월의 고장이라 하는 곳이 있다. 그 곳이 바로 제천.익히 제천이 선비들이 많은 고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청풍명월과 관련된 지명을 지닌 곳이 바로 제천에 있다.청풍면이라는 지명인데, 그 지명 때문인지, 아니면 선비의 고장이라고 홍보하기 위해서인지 제천시에는 충주호를 청풍호라고 부른다.그리고 그 청풍호가 만들어지며 생긴 지역의 문화재를 옮겨놓고 복원해놓은 곳이 바로 청풍문화재단지이다.청풍팔영루(淸風八詠樓)조선시대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숙종 28년(1702년)에 남덕문이라 창건되었고 고종7..
그의 한국발자취/대전,충북,충남
2012. 9. 3.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