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박한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걸어준 소중한 애국선열들, [항일무장 독립투쟁사1,2]
1910년, 일제에게 대한제국의 국권을 빼앗기기 전부터, 아니 그리고 그 후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기 전까지 우리나라에는 두 가지 독립 운동 노선이 있었다. 첫째는 구한 말 급진개혁을 주창했던 자들과 그들의 파벌로 서구열강의 강력함을 직접보고 그것에 대해서 공부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먼저 독립을 할 수 있게 우리 힘을 키워야 된다고 이야기 했던 사람들이 그것이고 둘째는 구한 말 동도서기를 외쳤던 사람들과 위정척사를 외쳤던 사람들의 후예로, 무장하고 우리의 땅을 되찾아야 된다고 생각했던 무장 독립 세력들이다. 당시에서도 양쪽 세력 간에 누가 맞니 니가 맞니 하는 노선적 설왕설래 때문에 이야기가 많았고, 이후 역사적으로 평가됨에 있어서 전자의 노선은 서구 열강과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
그의 책이야기/역사
2012. 9. 28.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