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떠나 캄보디아로. [2010.01.09 In In-cheon and Siem Reap]
서울 돈보스코 청소년 영성 사목 연구소에서 버스를 빌려 1시간도 채 안걸려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하였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니깐,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비행기 뜨는 데 문제가 되진 않을까 조금 걱정은 되었었다. 다른 친구들은 차례대로 자기 표를 보딩하러 기다리고 있었지만, 난 떡대가 있어서인지 짐을 옮기란 명(?)을 받았다. 이것들은 여러가지 종류의 짐인데, 크게 첫째는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생들에게 줄 선물 같은 것이 있고, 둘째는 현지식에 입이 맞지 않을 것을 대비해 들고 가는 밑반찬이다. (박달재 포크 절대 아니다.) 단체 짐을 다 옮기고, 나도 표를 받은 뒤에 출국 수속을 한 뒤 공항 면세 구역을 돌아다녔다. 애초에 놀러 가는 건 아니니깐, 돈을 별로 들고 오지 않아 그냥 주변을 서성거..
그의 해외발자취/[2010] 17차국청단
2010. 1. 31.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