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의 종교가 가야할 길. [세 번째 비밀]
세 번째 비밀 1 종교라는 것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어 왔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선사시대부터 있어온 것이 종교이다. 역사 기록이 남아 있지 않는 시대에도 애니미즘, 샤머니즘, 토테미즘 등의 흔적은 전세계적으로 많이 남아있다. 당시 나약했던 인간은 위대한 자연의 변화에 대해 왜 그런 것인가? 의문을 가지고 그런 현상을 낳는 것은 초자연적 존재이고 그를 두려워하며 숭배한 것이 그것이며 역사 시대로 접어들면서 그것은 종교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변화하게 된다. 종교는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초기 고대 문명 사회는 국가가 곧 종교이고 왕이 곧 사제였던 제정일치 사회였고, 고대 문명을 지나 사회가 발전하면서는 지역 종교가 아닌 세계 종교의 프레임으로 문명권들이 들어가면서 발전..
그의 책이야기/영미문학
2012. 10. 2.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