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
건축학개론(2012) 처음에는 딱히 관심 있었던 영화는 아니었지만 영화 포스터에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는 문구가 강렬한 인상을 주어 머릿속에 남아있는 영화이긴 했다.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연인끼리 가면 안되는 영화다, 첫사랑이 떠오르는 영화다. 그런 이야기를 하길래 하도 궁금해서 주말 아침에 혼자 영화를 보러 갔다. 멜로 영화를 보더라도 눈물을 흘려본 적 없던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는 살짝 눈물이 흐르는 영화였다. 물론 요새 드라마나 영화나 멜로물이 적기 때문에 오랜만에 봐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지만, 뭐랄까 이 영화는 우리에게 또다른 라는 작품이 되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막 2차 성징이 일어나고 감성적으로도 발달하는 시기, 그 시기에 중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작품 . 비극..
그의 영화이야기/한국
2012. 4. 29.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