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3/제천] 한밤중에 호수에서 만난 잔잔한 음악. JIMFF 원섬머나잇
딱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관심있는 것도 아닌데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첫 방문은 그저 영화 좋아하시는 아버지 따라,두 번째는 국립공원 여행다닐 때 월악산 오르기 전에 제천와서 또 아버지가 가자하셔서 왔던 영화제.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오고 싶어서 온 JIMFF.영화에 대해 그닥 일가견이 있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니었지만 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여행하기로 마음먹은 그 날 때마침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청풍호반에서 공연을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처음 왔을 때는 만원했던 원 썸머 나잇 표가 두 번째 때는 15,000원. 이번에는 20,000원이었다. 제천 시민은 10,000원. 국제영화제라고는 하지만 PIFF나 PIFAN을 제외하면 (사실 PIFAN도 그 수준이냐만은)그렇게 큰 규모가 되지 않고 현지 주민..
그의 문화이야기/그의 공연이야기
2012. 8. 29.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