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8/대구] 한국은 보통 사람들이 만들어 온 역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고등학교 때 한국 근현대사를 공부하다 보면 구한 말 아래로부터 시작된 여러 구국의 움직임들을 볼 수 있다.일제강점 이전에는 동학농민운동부터 시작해서 만민공동회, 일제시대의 3.1 만세운동까지가 그것들이며,대구에서 가게 된 국채보상운동 역시 그러하다. 국채보상운동의 역사는 1907년으로 올라간다.을사늑약 이후 고종 광무황제를 퇴위시키고 정미7조약을 맺은 일본은 한국에 사회간접자본을 발달하란 미명 아래에 1300만 원을 빌려준다.이 채권은 금리가 6%의 고금리이며, 집행권 역시 통감부에 있어사실상 이 돈은 일본의 강제 지배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는 데 이용되었고, 엄청난 국채를 떠맏게 된 한국을 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국채 1300만 원에 의해 우리나라가 일본에 예속될 수도 있다는 위험에 ..
그의 한국발자취/대구,경북
2012. 9. 10.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