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7/서울] 구한 말의 요람, 운현궁(雲峴宮)
조선시대 궁이라고 하면 흔히 이야기하는 '5대 고궁'이 있다.법궁인 경복궁, 주로 대부분의 왕들이 살았던 창덕궁, 창경궁, 구한 말의 역사와 함께한 덕수궁(경운궁), 현재 궁들 중 유일하게 개방이 되있으면서 복원이 되지 않은 경희궁.그런데 궁이 하나가 더 있다. 운현'궁'이라고. 궁이라고? 궁이란 모름지기 왕이 사는 곳인데 왕이 살지 않는 곳인데 궁이라고?왜냐하면 여기는 왕이 아니었던 왕의 아버지, 대원군. 그러니깐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살았던 곳이기 때문이다.운현궁(雲峴宮)조선의 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의 황제인 고종 광무제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으로,고종이 어릴 때 살았던 곳이기 때문에 궁의 명칭이 하사된 곳이다. 흥선대원군은 이 곳을 중심으로 10년 간 어린 고종의 섭정을 ..
그의 한국발자취/서울,경기
2012. 9. 26.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