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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용정] 연변 조선족 자치주를 떠나며

그의 해외발자취/[2012] 만주

by 그라나도 2012. 8. 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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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자치주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은 단 한마디로 정리된다.


'존경'


일제 강점기 내내 끊임없이 일제에 저항해 왔으며,

70년이 다되어 가는 타지 생활. 이제는 이주 세대가 아니라 정착 후손 세대 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민족이다.

나의 모국은 한국이다.

한민족은 단결하여 하나의 힘을 내야 한다.


라는 강한 민족 의식을 아직도 유지해 나가며 자긍심을 가지고 산다는 것.

그리고 이 지역, 나아가 동북 3성에서 경제권을 휘어잡고 살아가는, 이 얄궃은 민족은 어딜가든

강하게 살아남는 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이 곳을 둘러보며 내가 조국 그리고 민족에 대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며 조금 더 이 자랑스러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되었다.


Canon - Ixus 310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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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AE 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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