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촌을 가고 싶긴 했지만, 기차 시간이 애매하다보니 그냥 용두레우물만 가 보기로 했다.
용두레 우물
이 우물은 원래 만주족(여진족)들이 쓰던 우물인데,
한족과 조선인 등 여러 사람들이 쓰다보니 서로 두레박(용두레)을 빌리는 일이 잦아
용두레 우물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용이 승천을 해서 그렇다는 설도 있다.
이 우물은 1839년부터 1880년 사이 이민 온 장인석과 박인덕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 우물의 이름을 따 용정이라는 지명이 붙게 되었다.
현재 조선족 자치주의 중심은 연길 시이지만 역사적으로나 조선족들이
간도에 살게 된 역사는 용정에서 시작되었다.
역사책에도 용정에 대해서 더욱 많이 언급하고 있다.
Canon - Ixus 310 hs
ⓒ2012 Granado
LEE JAE YONG
All Rights Reserved
조선족에 대한 생각 단상 (8) | 2012.08.04 |
---|---|
[2012.07.09/용정] 용정과 역사를 함께한 강, 해란강 (0) | 2012.08.04 |
[2012.07.09/용정] 죽는 날까지 한 점 부끄럼 없이 항일민족교육이 이루어진, 대성중학교 (0) | 2012.08.04 |
[2012.07.09/용정] 용정 시내 모습 (0) | 2012.08.04 |
[2012.07.09/연길-용정] 민족 간도 이주의 땅, 용정으로 (0) | 201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