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용정으로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갔다.
연길버스터미널 내부
꽤나 넓은 편이다.
연변의 위치가 북한-러시아 국경과 가깝다 보니 버스로 러시아에도 갈 수가 있다.
러시아로 가는 버스 노선로
용정가는 버스표
용정가는 버스 안. 10분마다 있는 버스가 되서 그렇게 큰 버스는 아니다.
같이 버스를 탄 용정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랑 이야기를 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조선족들이 한국을 다녀왔었다고 한다.
그 목적이 여행인 경우도 있고, 많은 경우에는 중국에서 벌지 못하는 큰 돈을 벌러 한국으로 오는 것.
한국에서 2-3년 정도 일해서 돈을 모아 중국에서 버스나 트럭 한 두어대를 사서 운송사업을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그 결과 동북3성의 운송 물류 사업에서 조선족의 자본이 꽤나 큰 편이라고 한다.
용정 가는 도중 옆 풍경.
어렴풋이 흐르는 강이 보이는데 저 강이 바로 해란강이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고 한 40분 정도가면 용정에 도착한다.
Canon - Ixus 310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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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AE 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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