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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청동] 화창한 봄날에 어울리는, 삼청화

그의 음식이야기

by 그라나도 2012. 4. 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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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에 놀러가면서 가기전부터 여기서 점심을 먹자! 하고 집어놓고 가게된 곳.

삼청화 엄마의 밥상. 삼청동의 주얼리 가게, 옷가게 등이 있는 거리를 지나다 보면 구석탱이에 저런 간판을 보게된다.




구석진 곳에 있어 사람들이 잘 찾지 못하니 잘 찾아들어오라는 가게의 배려인가,

길에는 메뉴와 모형이 전시되 있다. 물론 저 모형의 비빔밥을 먹어보진 않았다.




가게 문 앞에 갔다. 아직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이 곳이 맛집임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입구 옆에는 음식들의 사진들이 있었다. 가격대가 메뉴당 6~8000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 역시 좋은 점이다. 




내부에 보면 이렇게 꽃이 있다. 사실 진짜 꽃은 아니고 조화이다.

조화이긴 하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회색빛 내부 인테리어와 햇빛이 잘 어울려 봄날과 어울리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블로그 같은 데서 여기 오면 꼭 크림소스 떡갈비랑 자색고구마막걸리 먹으라고 해서

일단 그거 두 개랑 양념돼지불고기와 비빔면을 시켰다.

그리고 사진은 일단 밑반찬.




자색 고구마 막걸리

배혜정도가에서 만든 제품이다. 처음에는 여기 만의 제품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여기서 7000원에 판매하는데 지금은 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약한 탄산과 단맛이 일품이다.




수제 화이트크림 떡갈비

밥류가 아니라 반찬류라 딱 이거만 나온다. 6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꽤나 있어보인다.

개인적으로 이 집의 명물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떡갈비 소스와 화이트크림소스가 떡갈비와 잘 어울려진 맛이 일품!

단점이라면 좀 양이 적다는 거 ㅎ.......




궁중비빔국수

돼지불고기가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서...ㅋㅋㅋ 패쓰하고

뭐 6000원이긴 하지만, 딱히 궁중이라고 궁중비빔국수의 차이는...??잘 모르겠다. ㅋㅋ

다진 소고기가 양념에 버무려져 있다는게 좀 특징적인 부분!




수제 바베큐 떡갈비

다 먹고 조금 배가 덜차서 또시킨 수제 바베큐 떡갈비.

크림소스떡갈비와 같이 6000원이다.

화이트크림떡갈비를 먹고 나서 먹어 그런가?

화이트크림떡갈비는 다소 맛이 잘 버무려지는 느낌이 있다면 이건 약간 소스 맛이 조금 강하긴 했다.

무튼 맛나긴 했지만서도 :)



맑은 날 한옥마을 놀러와서 먹은 맛있는 음식들!

분위기도 좋고 나중에 또 오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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